기술 혁신과 사업화 위한 맞춤형 지원 본격화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진 명품강소기업 27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정된 명품강소기업은 금명하이텍, 다원물산, 다이나믹 디자인 등 11개사다. 재지정된 16개사를 포함해 총 27개 기업이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1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제13기 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4.12.18 hkl8123@newspim.com |
명품강소기업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연구개발 투자 능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구체적으로 매출액 50억원 이상 또는 연구개발 투자 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지정된 기업들은 3년간 R&D(연구개발) 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 개선, 협업 지원 등 기업 성장 목표와 성장 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또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 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도 지원받게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명품강소기업은 단순한 성장을 넘어 지역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 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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