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 기업 세토웍스(대표 조충연)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국내 주요 기업 10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일본 최대 EC 플랫폼인 '라쿠텐 이치바(Rakuten Ichiba)'와 일본의 대표적인 경영 컨설팅 기업인 '후나이 종합연구소(Funai Soken Consulting)'와 공동으로 '라쿠텐 입점을 통한 일본 시장 진입 및 판로 확대 전략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 세토웍스] |
이번 설명회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는 화장품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쿠텐을 통한 입점 전략, 물류 및 마케팅 지원, 그리고 성공적인 시장 공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다루었다. 특히, 일본 시장의 동향과 특성에 맞춘 전략적 접근법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일본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라쿠텐 이치바는 연간 거래액 5조 6000억 엔(약 50조 6268억 원)을 기록하는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1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라쿠텐 본사의 아베 아이미 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라쿠텐 입점에 필요한 운영, 물류, 마케팅 전략을 심도 깊게 이해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 발표자로 나선 후나이 종합연구소의 오오야마 이사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설명했다. 그는 일본 시장의 고유한 특성, 최신 소비 트렌드, 그리고 효과적인 현지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참석자들에게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오오야마 이사는 "일본 진출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현지 소비자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범진 세토웍스 컨설팅 그룹 상무는 일본 시장 진출 시 중요한 실무적인 사항들, 특히 관부가세, 인증·규제,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십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제공했다. 그는 "일본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철저한 시장 분석과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 그리고 일본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맞춘 유연한 유통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세토웍스는 라쿠텐, 후나이 종합연구소와 협력해 국내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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