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화재는 장기요양보험과 관련된 보장을 확대하고 최저가입연령을 낮추는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월에 개정 출시된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기존 치매 원인 보장 방식을 변경해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모든 원인에 대해 시설급여와 재가급여를 매월 가입금액으로 지급한다.
또 보장 범위가 기존 1~5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돼 경증의 장기요양 수급자도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가입 연령은 40~70세에서 30~70세로 확대됐다.
이 상품은 치매와 요양 외에 다양한 시니어 보장을 추가해 3대 질병(암·뇌·심)에 대한 치료비 담보를 강화했다. 최근 이슈가 되는 암 특정치료지원금과 뇌혈관 및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비 등이 포함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보험 상품을 통해 장기요양 관련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가입연령을 낮춰 30대 고객이 부모님과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요구를 반영해 상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화재] 2024.12.2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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