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충북 고교생 3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22일 08:23

최종수정 : 2024년12월22일 08:23

이호선·지민준(충북 과학고)·고원규(운호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 3명이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여,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들.(왼쪽부터 이호선·지민준·고원규 학생) [사진=충북교육청]2024.12.22 baek3413@newspim.com

17개 시도에서 지역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일반 5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충북과학고 이호선(3학년), 지민준(2학년), 운호고 고원규(2학년)이다.

이호선 학생은 렌즈의 뒤집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렌즈 케이스를 주제로 2022년 대한민국 학생 발명품 과학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과학전람회(2022, 2023) 장관상 ▲STEAM R&E(2023) 장관상 ▲캔위성 경연대회(2023) KAIST 총장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였다.

지민준 학생은 우리말과 우리 글의 물리적 특성 분석 및 인지실험, 인공지능을 통한 정량화를 주제로 2023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SW 미래채움 챌린지(2023) 장관상 ▲캔위성 경연대회(2024) KAIST 총장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고원규 학생은 ▲한국코드페어 해커톤 대회 두 번 대상 수상 ▲SW 미래채움 고등부 자율주행차 부문 대상(2023) ▲ 한국정보올림피아드 1차 대회 전국 부문 은상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2023) 금상 등을 수상하며 프로그램 개발의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충북과학고는 올해까지 13명, 운호고는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장원숙 충북과학고 교장은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덕종 운호고 교장은 "모든 학교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