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30개 기업 육성
14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통한 실질적 지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대전광역시, (재)대전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진행한 '2024 D-유니콘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지역 유망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혁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
D-유니콘프로젝트는 대전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부터 3년간 추진됐다. 협회는 해당 기간 동안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세부적으로, △D-유니콘 기업 전용 공간(D-유니콘 라운지) 운영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 △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대학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총 14회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해 총 686명이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지원 창구 역할을 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D-유니콘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시장 진출 및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D-유니콘 기업을 위한 신사업 발굴 등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지역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