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여자 42%가 첫 봉사활동...만족도 4.83점 기록
오는 29일까지 내년도 봉사 테마 제안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올해 운영한 '기브셔틀' 봉사여행 프로그램에 총 26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카카오모빌리티가 발표한 '기브셔틀 2024 봉사여행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의 42%가 기브셔틀을 통해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3점을 기록했다.
기브셔틀은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카카오 T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문화재 보호, 생태종 보호, 사회적 기업 탐방, 농촌 지역 돕기, 유기동물 지원 등 5개 테마로 진행됐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모빌리티는 최태성 작가, 설채현 수의사 등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각 테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년도 봉사활동 테마 선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카카오 T 앱에서 이용자 제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20명에게는 소방관 방화복을 재활용해 만든 2025년도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플랫폼을 통한 '상생' 가치 전파와 다양한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