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항만물류산업 육성 방안 발표
국제 사례 통해 김해 랜드마크 조성 방향 제시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인제대,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함께 2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4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2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열린 2024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12.27 |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에 필요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동북아 물류 허브: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동국대 한광야 교수는 김해시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며,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지역 항만물류산업의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한영숙 싸이트플래닝 대표는 국제 사례를 들어 김해시의 랜드마크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경남, 부산과 협력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에 집중했으며, 이를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을 진행 중이다.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은 축사에서 "김해시는 지방 중소도시의 경쟁력 있는 미래 신사업 모델과 국토 균형 발전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김해시 도시발전전략 및 물류플랫폼 유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국토부의 용역 결과가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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