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어르신, 무제한 교통비 환급 혜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새해부터 경남형 K-패스 사업과 연계해 대중교통비 혜택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K-패스 확대 적용 안내문 [사진=창원시] 2025.01.03 |
75세 이상 어르신은 횟수 제한 없이 교통비를 100% 환급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시민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청년 30%, 일반 20%, 다자녀 각 30%, 50%, 저소득층은 100% 환급 가능하다.
K-패스 카드는 은행이나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액은 사용한 월의 다음 달 계좌로 입금된다.
회원가입은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창원시민이 대중교통비 부담이 많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K-패스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