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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시민중심·시민이익' 총력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14:19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14:19

김보라 시장 "빛나는 안성의 미래 보여줄 것"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 정책을 발표했다.

경기 안성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 정책을 발표했다. 김보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석구 기자]

김보라 시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올해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사말에서 김보라 시장은 "지난해는 117년 만의 대규모 폭설과 비상계엄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 경기침체 등 각종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안성은 오직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지역혁신과 변화를 향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공재불사를 화두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며 민선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올해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안성형 반도체 강소기업 지속 성장 지원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대기업 전기차 배터리 연구시설 유치 ▲공공주도형 도시개발사업 추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 등과 지역발전 가속화를 목표로 삼았다.

문화관광 분야는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본사업 활성화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추진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 ▲호수관광개발 가속화 및 주민 주도형 연계사업 발굴 ▲관광자원 및 여행상품 개발 등 모두가 가고 싶은 매력적인 안성을 조성한다.

교통 분야는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수요응답형 똑버스 및 행복택시 운영 활성화 ▲광역버스 신규노선 추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버스 승강장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구축 ▲수도권내륙선 및 평택부발선 철도사업 등을 추진해 대중교통 편의와 교통복지 확대에 앞장선다.

민생 안정 및 경제 분야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확대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활성화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사업 지원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안성맞춤 창업 통합지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바탕을 구축한다.

농·축산업 분야는 ▲농촌협약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 ▲먹거리 복지 및 공공 급식 확대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종합지원 강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농업행정타운·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축산냄새 제로형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건립 추진 ▲청년 축산리더 300 프로그램 추진 등이다.

경기 안성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 정책을 발표했다. 김보라 시장이 언론인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석구 기자]

김보라 시장은 "그동안 안성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민들과 함께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며 도시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2025년은 안성이 지닌 장점과 가능성을 더욱 키워 지속 가능한 안성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을 대변하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가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안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눈부시게 발전하는 안성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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