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8일 낮 12시쯤 경기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호법분기점에서 대형 화물차가 고속도로 공사 중인 작업자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8일 오후 12시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호법분기점에서 대형 화물차가 싸인카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5.01.08 gyun507@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t 화물차가 고속도로 공사 중인 60대 남성 작업자를 충돌했다는 119신고가 4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0명과 소방장비 9대는 현장에 도착해 교통 안전 통제와 함께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날 사고는 11t 화물차가 충돌 완충장치를 작업을 위해 갓길에서 라바콘을 설치 중인 60대 작업자와 공사차량을 함께 추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는 숨졌으며 공사차량 조수석에 있던 50대 남성 또한 무릎통증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와 대형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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