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나주시, 설 명절 앞두고 '한라봉' 수확 본격화

기사입력 : 2025년01월09일 13:57

최종수정 : 2025년01월09일 17:41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나주산 한라봉 수확이 한창이라고 9일 밝혔다.

나주산 한라봉은 새콤달콤한 맛과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인기 과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한라봉은 3kg 박스에 7~8과가 담겨 2만7천 원대에 거래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나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나주 한라봉 농가. [사진=나주시] 2025.01.09 ej7648@newspim.com

나주는 198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한라봉을 도입한 지역으로, 현재 전라남도 내 최대 주산지다. 지난해 도내 한라봉 생산의 약 57%를 나주 지역 농가가 담당했다.

매년 일조량이 풍부한 자연환경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나주 한라봉의 품질은 높다. 또한, 한라봉 연구회는 40여 농가와 함께 품종 개선과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한편 2022년에는 베트남에 600kg의 한라봉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나주시는 연구회와 함께 재수출을 위한 판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안정생산 기술보급' 사업을 통해 기술 지원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춘옥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나주산 한라봉을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