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만에 10위권 재진입 성과
'일하는밥퍼' 등 혁신적 정책 반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3일 발표한 12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 9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3년 2월 이후 22개월 만에 10위권에 재진입한 것이다.
김영환 충북지사.[사진=뉴스핌DB] |
이번 조사에서 김 지사는 정당 지표 상대 지수 부문에서도 4위를 차지해 전달보다 2단계 상승했다.
11월 106.1점에서 12월 126.8점으로 증가했다.
정당 지표 상대 지수는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했을 때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단체장에 대한 지지도가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 지사의 이번 10위권 재진입은 '일하는 밥퍼', '도시 농부·도시 근로자', '의료비 후불제', '영상 자서전', '문화의 바다 조성' 등 다양한 혁신적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그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 전화 걸기 자동 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0.8%포인트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