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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소 프라이즈' 진행…한우 최대 50% 할인 판매

기사입력 : 2025년01월16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1월16일 11:00

이달 18~29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서 진행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설 성수기를 맞아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해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한 품질의 한우고기가 판매된다.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한우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5000~7620원/100g, 양지 3300~466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290~2990원/100g 수준에서 판매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1월 하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소 20~40%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그동안 가격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한우 선물세트의 가격도 농협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농협 라이블리 등)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10만원대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의 종류와 물량을 대폭 확대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맛 좋은 한우와 한우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매하셔서 소중한 분들과 한우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명절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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