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지역 의료· 소방기관을 찾아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 및 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의료원과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 확보 대책 등을 살펴본 후 근무자에게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 긴급 대응 체계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시] |
유 시장은 또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해상 교통 안전과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센터에서는 최근 을왕리에서 고립자를 신속히 구조한 해양경찰관 이찬기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유 시장은 27일에는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해 장사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 계산시장 상인연합회 등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이번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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