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시청을 비롯해 출장소,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모집 인원은 총 32명이며, 취업 취약계층에게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의 30%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장애인 등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진행된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발된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하루 8시간이며 급여는 평택시 생활임금에 따라 시급 1만 1280원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턴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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