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어 민선8기 공약사항 수정 및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민선8기 대표 공약인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과 '국도3호선 연천IC 연계도로'를 포함해 주요 공약의 변경 필요성을 심의·의결하며,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 관리 및 자체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공약 이행평가를 종합구성, 이행단계, 투명성, 공약일치도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추진하며, 특히 사통팔달 및 보존관광 분야는 평균 90점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보존관광 분야는 장기적 투자 필요로 이행률이 타 분야에 비해 다소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생복지와 산업융합 분야는 평균 80점대로 관리되고 있다.

김영봉 평가단장은 연천군의 공약이행의 변화와 발전을 강조하며, 민선8기 공약사업들의 대부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내·외부 요인에 대응해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착공을 가시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2024년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69.7%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