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65세 이상 주민들의 시력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은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주민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이다. 한쪽 눈 수술은 25만 원, 양쪽 눈은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수술비와 검사비 등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의료비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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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65세 이상 주민들의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사진=순창군]2025.02.05 gojongwin@newspim.com |
신청을 위해선 최근 1개월 내 발급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순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야 한다. 단, 수술 전 반드시 자격 확인을 위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특히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눈 수술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큰 경제적 부담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