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문화 확산 기여하며 55장 기부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이 2024년 한 해 동안 관객과 함께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 캠페인은 2023년부터 시작해 전국적인 헌혈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됐으며, 헌혈증 1매당 기획공연 티켓 2매를 증정해 문화 향유와 나눔을 결합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첫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에서 20장의 헌혈증을 모은 것을 시작으로, 연간 진행된 총 11개 공연을 통해 총 55장의 헌혈증이 기부됐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수혈 비용 감면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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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우 위해 사용 [사진=연천군] 2025.02.06 atbodo@newspim.com |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우리 공연장만의 특별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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