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설이 쏟아진 7일, 대구에서 승용차가 한 상가건물 1층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여성 행인 1명이 크게 다치고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문시장교차로 상가건물 1층으로 승용차 1대가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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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25분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문시장교차로 상가건물 1층으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5.02.07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7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또 승용차 운전자 A씨(19)와 동승자(19)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무면허로 렌터카를 빌리게 된 과정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