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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사업 시행

기사입력 : 2025년02월13일 13:47

최종수정 : 2025년02월13일 13:47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아이들이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2025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5.02.13 

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가정에 1인당 1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품격높은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하는 학교의 입학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다른 시도(시군)에 주소를 둔 아동은 반드시 입학일까지 사천시에 전입신고를 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과 다른 시도(시군)에서 초등학교 최초 입학 이후 사천시로 전입한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천교육지원청의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지원사업'과 사천시의 '저소득 자녀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아동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다음달 17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입학 축하금은 신청한 다음달 2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는 아동이 입학하는 초등학교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즐겁고 희망차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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