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안전관리 통해 자율적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소방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집중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안전관리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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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화재 안전 강화 위한 집중교육 진행[사진=양주소방서] |
교육 내용은 ▲노인복지시설 화재 사고사례 및 주요 화재 발생 요인 ▲화재 시 재실자 피난 유도 및 방법 ▲피난구조설비(완강기 등) 사용법 ▲거동 상태에 따른 층별 병실 배정 권고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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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사진=양주소방서] |
특히, 입소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재실알림판과 침상스티커 제작·보급 정책이 소개됐다. 재실알림판과 침상스티커는 구조대상자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해 대피 및 구조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웠고, 실습을 통해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을 위한 피난 유도 방법이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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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화재 안전 강화 위한 집중교육 진행 후 기념촬영[사진=양주소방서] |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