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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이 돌아왔다…강릉시청, 동계체전 컬링 여자 일반부 금메달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14:41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14:44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은메달 따낸 뒤 동호회 팀으로 전락
하얼빈 동계 AG 금메달 경기도청, 준결승에서 탈락해 동메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팀 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강원 대표 강릉시청은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동계체전 컬링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전북 대표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드 김지수, 세컨드 심유정, 리드 이보영, 핍스 김민서)을 8-3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경애는 성지훈(강원도청)과 함께 출전한 믹스더블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2년 11월 23일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우승한 강릉시청 '팀 킴' 선수들. [사진=대한컬링연맹] 2025.02.21 zangpabo@newspim.com

강릉시청은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6엔드에서 5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강릉시청 컬링 팀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팀 킴'이 경북체육회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사실상 동호회 팀으로 전락하자 2021년 초 이들을 영입해 창설했다.

그러나 '팀 킴'은 그동안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국가대표로 출전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선 4강에 오르지 못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선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지만 이날 동계체전 우승으로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얼빈에서 18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던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준결승에서 강릉시청에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서울시청(스킵 정병진, 서드 이정재, 세컨드 김민우, 리드 김정민)이 강원도청(스킵 박종덕, 서드 정영석, 세컨드 오승훈, 리드 이기복)을 8-7로 꺾고 우승했다.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의성BTS' 의성군청(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은 경북 대표 선발전에서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드 김학균)에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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