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SVI 평가서 탁월·우수 등급 받은 기업 대상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예비 사회적기업 도약 지원사업'을 올해 새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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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0 jsh@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유망기업 스텝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사회적가치지표(SVI) 탁월 및 우수기업 대상으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2022~2024년간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에서 1회 이상 '탁월' 또는 '우수' 등급을 받은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연구개발비, 생산 및 판로개선 등을 위한 비용 최대 4000만원(자부담 20%)을 제공받는다.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승국 진흥원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우수 사회적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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