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프라하 노선 증편 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준승 행정부시장과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가 만나, 부산-체코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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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오른쪽)이 2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2.28 |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반 얀차렉 대사의 부산 방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인천-프라하 노선이 주 7회로 증가함에 따라 양국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반 얀차렉 대사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본계약이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라며 '양국이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행정부시장은 "두코바니 원전 계약이 체결되면, 부산을 포함한 부울경 지역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할 것"이라며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계기로 체코와 음악·공연 분야에서도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반 얀차렉 대사는 "체코의 유명한 작곡가와 오케스트라의 부산 공연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부산-체코 간의 다양한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