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탄핵안 절차적 하자·거야 의회독재 등 주장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최종 결론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 반대 취지의 '1일 릴레이 단식', '탄원서 제출' 등 다양한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릴레이 단식은) 당에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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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헌재 탄원서 제출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02.28 allpass@newspim.com |
조 의원은 "탄핵 심판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의지를 모아야 되겠단 생각에서 나온 한가지 안"이라며 "어떤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할지는 더 깊이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 75명은 이날 헌재에 공정한 탄핵심판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다. 나경원 의원은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의원들과 함께 헌재 공개탄원서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헌재의 ▲탄핵소추안의 절차적 하자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의 불확실성 ▲거대야당의 의회독재 ▲다수결 만능주의의 헌법적 위험성 ▲헌재의 절차적 공정성 ▲법적 안정성 보호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나 의원은 "(탄원서에) 국회는 다수결 만능주의가 아닌 합의민주주의가 우선 돼야 한다는 부분을 소상히 썼다"며 "민주당이 얼마나 국회를 유린하고 입법독재를 강행했는지에 대한 판단이 앞으로 탄핵 판단에서 중요한 고려 사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3월 1일에는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개별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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