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제106주년 3.1절 기념식과 민세 안재홍 선생 60주기 추모 문화제에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행사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유족, 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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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추모 문화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사진=평택시의회] |
추모 문화제는 △풍물패 길놀이 △태극기 깃발 행진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헌화 및 도서 봉정 △청소년합창단 공연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민세 안재홍 선생의 추모문화제를 통해 그의 숭고한 절개를 본받아 오늘날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평택시의회도 애국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으로, 평택시는 매년 추모문화제를 통해 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