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경영활동 지원 설명회…자본시장 변화 분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11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밸류업 경영활동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 변화에 맞춰 부산지역 혁신성장 유망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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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1일 오후 1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밸류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금융감독원은 가치 향상 지원을 위한 공시제도와 관련 유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며, 주요 주제로 배당절차, 자사주 제도 변경 및 일반주주 보호 등이 다뤄진다.
이어 한국거래소는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와 협약한 '혁신성장 유망기업 발굴·육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상장희망기업 대상 맞춤형 자문, 스타트업 연계 IR 지원 등을 포함한다.
행사에 앞서 부산상공회의소의 '핀테크 허브 에스-스페이스'에서 중소·중견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는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남동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는 부산의 금융 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