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자립도 강화와 관중 유치 전략 구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남FC가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박완수 지사가 구단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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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왼쪽 여섯 번째)가 11일 경남FC의 1부 리그 승격 지원을 위해 이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3.11 |
도는 이날 경남FC 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구단의 발전 방안과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 최재호 ㈜무학 회장,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남FC가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경기로 33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고 어려운 시기에 큰 희망을 주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는 "구단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관중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사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FC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개막전을 치르며 11월 23일까지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