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둔 가정에 입학준비금 10만 원씩을 지원한다. 또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단체복 구입비 40만 원씩 나눠준다.
13일 시에 따르면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입학일(3월 4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3만여 명이다. 시는 지원금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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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5일까지다.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자녀와 부모 주소가 다른 경우 자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또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2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을 비롯한 단체복 구입비 40만 원씩 지원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한 관외 중·고등학교 신입생 또는 대안학교 신입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일괄 신청하고, 타 지역 학교나 대안학교 입학생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초등학교 108개 교 학생 6만6000명을 대상으로 학습준비물 구입비 1만 원씩 지원한다. 최근 해당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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