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개통과 관광 인프라 확대로 관광 수요 대처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고유성을 강화한 융복합 관광자원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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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촛대바위.[사진=동해시청] 2024.08.02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최근 동해선 열차의 개통 이후 관광 열차 상품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전환▲유휴부지 관광자원화▲여행하기 좋은 관광서비스 환경 조성 ▲관광벨트화 추진▲동해다움 어필▲글로벌 마케팅 추진▲야간관광 활성화 추진▲권역별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관광분야 투자 재원 마련 등의 9개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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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째비골 해랑전망대.[사진=동해시청] 2024.09.12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동해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동해시는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수도권 및 타지역과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균형 발전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 추진 중인 동해시의 관광 전략은 독창성을 바탕으로 하여 지역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으며, 지역다움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어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시는 올해 총 22건의 관광진흥사업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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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준 동해시장권한대행이 동해선 관광열차 관광객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동해시] 2025.03.12 onemoregive@newspim.com |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마스터플랜과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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