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부터 이틀간 경남교육청 직속기관 및 지원청의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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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9일 2025년도 경남교육청 직속기관 및 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 받고 추진 성과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조례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03.19 |
이찬호 위원장은 업무 성과 평가와 향후 계획의 구체적 방안을 강조했다.
박진현 의원은 경상남도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개정조례안의 적립금 사용 한도 문제를 제기하며, 조례안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 기금 관리 체계 혼란 우려에 따른 추가 검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정재욱 의원은 특목고 운영비 삭감 문제를 지적하며, 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목고의 실험 및 대회 참가에 필요한 충분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김현철 의원은 교육연수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수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전현숙 의원은 교원연수원의 역량 개발 사업 관련, 자료 정확성 확보를 요구했다. 최동원 의원은 연수 국가의 다양화를 당부하며, 북유럽에 국한된 연수 경향을 지적했다.
한편, 20일에는 경남도내 18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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