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청년 정책' 강화…활기찬 도시 조성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11:43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11:43

청년 주거 안정…창원, 2천 호 공급 추진
신산업 연계 일자리 사업으로 활력 도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청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양질의 일자리 확대, 안정적인 주거지원, 그리고 다양한 문화·여가 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지난해 6월 15일 개장한 스펀지파크 전경 [사진=창원시] 2025.03.20

주거안정을 위해 창원형 청년주택 2천 호를 향후 5년간 연차별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월세, 신혼부부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7개 주거지원 사업에 56억 원을 투입한다.

일자리·교육 분야에서는 기업·대학 연계 청년 일자리·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신산업 연계 일자리 사업과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스펀지파크를 청년비전센터로 위탁 운영해 청년들이 스스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게 한다. 권역별 청년꿈터 운영으로 청년들에게 활동공간도 지원한다.

행정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창원을 구현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 양질의 국비확보, 투명성 강화 등으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전략적 조직 운영과 직원 역량 제고로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모든 청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 전반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