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대구·경북남부권 '산불 주의'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세계 물의 날'이자 주말인 22일 대구와 경북은 기온이 1도~25도 분포를 보이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는 24도 내외를 보이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울릉·독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도 매우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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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월 말 무렵 대게 조업 마무리를 앞두고 위판준비로 분주한 경북 울진 죽변항.2025.03.21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영천, 경산, 청도, 포항, 경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먼바다는 22일 밤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22일 아침 기온은 대구 7도, 경북 봉화 1도, 안동·문경·구미·영천 5도, 울진·포항은 10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5도, 경북 봉화 20도, 안동·문경 22도, 울진·영덕 23도, 포항·경주는 25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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