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헬기 39대·인력 2440명·차량 252대 투입 총력진화 나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24일 낮 12시 기준 68%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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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24일 낮 12시 기준 68%라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
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이어지고 있는 산불로 인해 마을 인근 주민 1143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부상 8명 등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주택 등 시설피해는 57동이 불에 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진화헬기 39대, 진화인력 2440명, 진화차량 252대를 투입하여 총력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1502ha(추정)이며 총 화선은 50km로 34km 진화가 완료 되었고, 16km는 진화중에있다.
기상 상황은 바람 남서풍 4m/s(최대풍속 10∼16m/s), 기온 12.5˚C, 습도 35%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및 진화인력 등 가용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주불진화와 인명 및 민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