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는 24일 김해 산불 현장을 방문해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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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왼쪽 두 번째)가 김해 산불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4일 오전 김해시 산불현장을 직접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총력 대응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3.24 |
박 지사는 이날 홍태용 김해시장 및 관계기관 책임자들과 함께 산불현장을 찾아 진화 자원 투입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박 지사는 "유관기관이 협력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반드시 산불을 진화해야 한다"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선을 완전히 차단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해시는 향후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초동 진화와 인명 피해 방지에 최우선을 두라"고 당부했다.
지난 23일 발생한 김해 산불은 현재 오전 7시 기준 72% 진화됐으며 총 394명의 인력과 헬기 5대가 동원돼 진화가 진행 중이다.
도는 도민들에게 입산 자제 및 안전 수칙 준수를 요청하며 지속적으로 상황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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