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공간으로 혁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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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 14일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공모 현장 실사에서 해당사업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3.25 |
이는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합작 성과로, 창원시와 경남도가 주도했으며 창원상공회의소와 지역 국회의원, 참여기업 등도 힘을 모았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창원국가산단을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공간으로 혁신할 예정이다. 주력 사업으로는 청년 근로자를 위한 문화 경험 확대와 산업단지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한 생활·업무·문화 공간 조성이 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문화·산업 융합 모델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미래 산단은 단순한 일터를 넘어, 일과 문화‧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4년간 국비 268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창원국가산단을 기계 및 방위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미래형 산단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산업단지 내 창작 공간 확대 및 문화 복합시설 유치를 통해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업단지 환경 개선 및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 시설 확충을 위해 노후 공장 리모델링과 휴·폐업 공장 재활용도 함께 계획 중이다.
새로운 문화거점 조성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실감형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창원은 산업과 문화의 조화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도시로 나아갈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