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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박서진 각각 1억, 트와이스 지효 5천만원...산불피해 성금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14:01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14:02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N '현역가왕2' 우승자인 박서진이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또 배우 이준호와 트와이스의 지효도 각각 1억 원과 5천만 원을 산불피해 지원성금으로 기부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박서진. [사진 = 장구의신컴퍼니]  2025.03.27 oks34@newspim.com

박서진은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박서진은 MBN '현역가왕2' 우승 직후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서진은 우승 상금이 보다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처를 신중하게 고심하던 중, 이번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우승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박서진은 지난 설 연휴에도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에 1천만 원을, 자신의 고향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천포초등학교, 서울의 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쉼터, 부산 동래·사상·진구청에 총 2,78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에 앞장서 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배우 이준호. [사진 = JYP] 2025.03.27 oks34@newspim.com

배우 이준호도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산불 피해 후원금 1억 원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긴급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호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고통의 시간이 하루빨리 지나가고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또한 구호 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호는 올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트와이스 지효. [사진 = JYP] 2025.03.27 oks34@newspim.com

트와이스 지효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금 5,000만 원 기부했다. 지효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회복하시기를 기원하며, 현장에서 진화와 구호 활동에 힘써주시는 분들의 깊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효는 지난 2023년 2월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인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총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마음을 나누고 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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