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BNK투자증권에서 31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북미 유통망 정상화, 유럽 가동률 상승, 운임 부담완화 기대'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8,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7.6%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넥센타이어 리포트 주요내용
BNK투자증권에서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4Q24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북미 유통사 문제가 정상화 과정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 입장에서 미국 RE 판매의 30% 정도를 담당하던 대형 유통사가 '25년 3월 새로운 주인을 찾게되면서 기존 유통망을 활용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유럽공장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넥센타이어 생산능력은 '24년 47백만본에서 '25년 51백만본으로 늘어나고, 해외생산능력도 같은 기간 38.1%에서 42.8%로 높아진다. 해상운임 부담도 완화되고 있다. 상해운임지수(SCFI)는 '24년 7월 3,734를기록한 이후 '25년 3월에는 1,30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매출액 대비 운반 비중도 '24년 1~4분기 각각 9.4%, 10.2%, 11.7%, 11.5%를 기록했는데 '25년 1분기는 10% 이내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분석했다.


◆ 넥센타이어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9,500원 -> 8,000원(-15.8%)
BNK투자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8,000원은 2024년 09월 24일 발행된 BNK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9,500원 대비 -15.8% 감소한 가격이다.


◆ 넥센타이어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8,531원, BNK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8,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8,531원 대비 -6.2%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키움증권의 6,100원 보다는 31.1% 높다. 이는 BNK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넥센타이어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8,53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0,962원 대비 -22.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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