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표명하며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임원진과 부서장들이 참석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결의식'을 진행하며 관련 선언문 이행의 실효성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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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결의식[사진=전주시설공단] 2025.03.31 lbs0964@newspim.com |
참석자들은 현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을 재검토하고 교육 내실화와 신고‧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피해자의 보호와 2차 피해 방지 체계를 철저히 마련하고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하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직장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연상 이사장은 "성희롱과 성폭력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 공단은 이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예방 노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강화해 직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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