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인력난 해소와 농기계 부담 완화
[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약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 중,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이다. 영농규모와 영농경력, 보조금 수혜 이력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일반 농가용 농기계와 소형 농기계(관리기, 전동전지가위, 전동 분무기 등)로 나뉘며 구입비의 50%가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단 지원되는 기종마다 상한액이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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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4.01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농업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 관련 보조사업을 적극 추진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