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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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여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 사업은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며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참여기업은 최대 500만 원(자부담 포함 시 총 5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울산 지역 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고 전년 대비 10%p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여성 휴게공간, 수유실 등 모성보호시설 개선이 주된 지원 항목이다. 모집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안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한다.
시는 여성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활동 등을 통해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