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의 미래에 꼭 필요한 것으로, 중학교 신설은 필수 과제"
"학령인구의 증가와 입주 가구의 급증으로 중학교 부족 문제 심각"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일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 추진 과정에서 환경부와의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조속한 협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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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왼쪽)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사진=과천시] |
이에 신 시장은 김 장관에게 '과천시 주요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신 시장은 "학령인구의 증가와 입주 가구의 급증으로 중학교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하며 신속한 행정 처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지식정보타운에는 율목초·중 통합학교만 운영되고 있으며, 중학교 학급 수는 24학급에 그치고 있다. 오는 2028년부터 진학할 초등학생 수요를 고려할 때 기존 시설만으로는 수용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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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왼쪽)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사진=과천시] |
학교 설립에는 일반적으로 3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할 경우 지구계획 변경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신계용 시장은 "이 사업은 과천의 미래에 꼭 필요한 것으로, 중학교 신설은 필수 과제이며 정부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모두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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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왼쪽)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사진=과천시]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