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회사채 기초자산, 상반기 1400억원 규모 발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총 1400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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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총 1400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발표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2025.04.03 dedanhi@newspim.com |
G-ABS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만족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발행되며, 신용보증기금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2023년 5월 국내에서 최초로 이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총 2566억원 규모의 G-ABS가 발행되어 110개 기업이 약 92억원의 이자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는 상반기 총 1400억원 규모의 G-ABS 발행 계획을 세웠다. 지난달 28일에는 올해 첫 G-ABS로 505억원 규모의 증권이 발행됐으며, 이어 이달과 다음달 잔여금액이 추가로 발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이차보전 지원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됐다. 1차 연도에는 중소기업 3%p, 중견기업 2%p를 각각 지원하며, 2·3차 연도에는 1차 연도 지원금액의 50% 이내 범위에서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신보는 3년간 편입금리를 0.2%p 인하해 기업의 부담을 한층 완화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하여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에 G-ABS 발행을 지원하고, 녹색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ABS 발행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이달 9일까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또는 신용보증기금의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