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 산불 피해지역 지원
[고양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6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를 돕기 위해 고양시 직원 909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전달식 [사진=고양시] 2025.04.08 atbodo@newspim.com |
더불어 고양특례시는 3일 영덕군을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비상식량과 1600만 원 상당의 고양 쌀 800포대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이재민들을 찾아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기운을 되찾고 이전의 삶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