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 확대, 교통 흐름 원활화 기대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로 인프라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노후 간선도로 10개소 재포장, 회전교차로 6개소 설치, 뒤벼리 급경사지 정비 등을 진행 중이다.

시내 주요 간선도로 3.3km 구간의 재포장에는 32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도로 균열과 포트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5cm 절삭 후 아스콘으로 재포장할 예정이다.
충무공동 갈전초등학교사거리 등 6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26개소로 확대한다. 이는 27억 원 예산을 들여 올해 중 완료할 계획이다.
뒤벼리 급경사지는 낙석 사고 위험 지역으로 시는 4월 17일 정비공사 완료를 목표로 10억 원을 투입해 기능형 낙석방지망을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 인프라 개선으로 시민의 교통안전이 향상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정비와 안전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