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산달어촌체험마을이 해양수산부 '2025년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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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촌체험마을 고도화사업에 선정된 경남 거제시 산달마을 [사진=거제시] 2025.04.09 |
이는 옥계어촌체험마을의 '어촌체험기반 조성사업' 선정에 이은 성과다.
해양수산부의 국정과제인 이 사업은 어촌마을의 숙박시설 개선을 통해 특화형 어촌체험마을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숙박 중심 고도화'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산달어촌체험마을은 전국 18개 마을 중 4곳에 포함되어 2년간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는 거제시가 추진한 사업 중 두 번째 큰 성과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선정이 낙후된 어촌관광 인프라 개선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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