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등 2000만원…교류회와 협업 프로젝트 자금 지원도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25년 지역상권을 선도할 '스타소상공인'을 찾습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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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타소상공인 공모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4.10 |
올해 4번째인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 스타 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다.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도 10개 스타소상공인을 선정, 생활밀접형 업종에 우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평균 매출이 41% 증가하고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국내 대형 마트 입점과 해외 수출 성과도 이뤄냈다.
선정 기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상품 개발, 브랜딩, 마케팅 등을 위한 200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올해부터는 이전 선정 기업을 위한 교류회와 협업 프로젝트 자금 지원도 추진한다.
공모는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부산을 대표할 기업이 탄생해 지역 경제의 선도 모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