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전북자치도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제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제조업에 맞춘 고용 정책을 마련하고, 신중년층의 재취업을 도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는 40세부터 60세까지 신중년을 채용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장려금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채용 장려금은 기업당 300만 원씩 총 14개사에 제공되며, 마케팅 비용은 기업당 500만 원씩 총 8개사에 지급된다.
또한 신중년층이 지역 일자리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과 커리어 코칭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신중년층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인적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신중년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의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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