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장려금 기업당 300만원씩 14개사, 마케팅 비용 기업당 500만원씩 8개사 지원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전북자치도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제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제조업에 맞춘 고용 정책을 마련하고, 신중년층의 재취업을 도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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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4.10 gojongwin@newspim.com |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는 40세부터 60세까지 신중년을 채용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장려금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채용 장려금은 기업당 300만 원씩 총 14개사에 제공되며, 마케팅 비용은 기업당 500만 원씩 총 8개사에 지급된다.
또한 신중년층이 지역 일자리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과 커리어 코칭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신중년층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인적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신중년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의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