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는 11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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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임직원들이 11일 대저생태공원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2025.04.11 |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를 뜻하는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이 합쳐진 말이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임직원들은 대저생태공원 주변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장소는 봄을 대표하는 벚꽃과 유채꽃 집단 군락지로서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용선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대표이사는 "도시철도의 청결유지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ESG 경영환경에 맞춰서 기업과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