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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행, 청해부대 장병 격려…"노고에 감사…부대원 안전 확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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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청해부대 부대장과 통과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 대행은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44진 부대장(권용구 해군 대령)과 전화 통화했다. 

먼저 한 대행은 이역만리 바다에서 우리 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장과 부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리 국민들은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현재 중동정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전 부대원들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우리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부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해외파병 중인 청해부대 44진 부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5.04.11 jsh@newspim.com

특히 청해부대 44진과 45진의 임무 교대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맡은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다음 임무를 수행할 부대장에게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잘 인계할 것을 지시했다.

한 대행은 이날 통화해서 부대 장병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한지, 함정 식재료 보급에 문제가 없는지, 한국을 떠난 지 5개월여 되는데 가족과 연락을 잘하고 있는지 등을 권 부대장에게 물어보면서 세세하게 챙겼다.

특히 청해부대 44진 임무 완수를 위해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매우 듬직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부친상에도 불구하고 전자 직별장 임무에 전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귀국하지 않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에 대해서는 "마음이 매우 아프다"면서 "노고를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권용구 부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우리 선박의 활동을 보호하고, 국제 해양안보를 지키는데 있어 끝까지 임무를 완수할 것과 부대원의 안전과 복지를 챙길 것을 다짐했다.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해외파병 중인 청해부대 44진 임무 완수를 위해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 왼쪽부터 정경섭, 안정환, 손도일, 신준호 하사와 전준도 병장 [사진=총리실] 2025.04.11 jsh@newspim.com

한편, 청해부대는 지난 2009년 첫 파병 이후 올해 16주년째로 총 44회의 파병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덴만 여명작전('11), 제미니호 선원 구출작전('12), 재외국민 철수작전(리비아 '14, 수단 '23) 지원 등 우리 선박의 안전한 활동과 우리국민 보호을 위한 다수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청해부대 44진은 우리선박 총 500여척에 대해 호송 및 안전항해 지원과 타국선박의 안전항해 지원을 비롯한 다수의 해양안보작전에 참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44진에 이어 45진 청해부대장(해군 대령 임태웅)이 오는 16일부터 임무를 이어받아 우리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 임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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